해외여행 위탁수화물 허용 물품과 트렁크 가능 무게는?
해외여행 시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물품과 무게는 항공사별로 정해진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제선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위탁수하물은 23kg 이하 1개까지 무료이며, 트렁크 1개당 최대 무게는 32kg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품은 넣을 수 없고, 액체나 스프레이는 조건부 허용되기 때문에 출발 전 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위탁수화물 무게와 크기 기준 제대로 알기
1)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기본 허용 무게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1인당 23kg 이하의 트렁크 1개가 무료 위탁 수하물로 인정됩니다. 저가항공은 15~20kg까지 제한되며, 항공권 운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합산 중량이 허용되더라도, 각 트렁크는 32kg을 넘길 수 없습니다. 4명이 각자 15kg 한도라면 총 60kg까지 가능하지만, 반드시 여러 개로 나눠야 합니다.
2) 트렁크 크기 제한
국제선 위탁수하물의 크기 제한은 보통 가로+세로+높이 합이 158cm 이내입니다. 에어로케이 등 일부 항공사는 최대 203cm까지 허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기준을 넘는다면 초과 수하물 요금이 발생하거나 운송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3) 트렁크 무게 초과 시 발생 비용
트렁크 1개당 최대 무게는 32kg입니다. 23kg~32kg 사이일 경우, 항공사에 따라 약 6만~8만원(USD 60~80)의 초과 요금이 부과됩니다. 32kg을 초과하면 운송 자체가 불가하며, 반드시 짐을 분리 포장해야 합니다.
위탁수화물 무게 기준 핵심 요약
- 이코노미 기준 무료: 23kg/1개
- 트렁크 최대 허용 무게: 32kg
- 3면 크기 합: 대부분 158cm 이내
- 32kg 초과 시 위탁 불가, 분리 필수
- 저가항공은 15~20kg까지 무료 허용
2. 트렁크에 넣어도 되는 물품과 안 되는 물품
1) 허용 품목은 의외로 다양
의류, 세면도구, 전자기기, 화장품 등 대부분의 개인용품은 위탁수하물로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액체류는 기내 반입과 다르게 용량 제한 없이 포장 가능합니다. 다만, 밀봉 처리를 하지 않으면 파손 시 유출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금지 품목은 보안상 강력 제한
인화성·폭발성 물질, 무기류, 리튬배터리(160Wh 초과) 등이 대표적인 금지 품목입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만 허용되며, 트렁크에 넣는 것은 금지됩니다.
3) 스프레이 제품은 조건부 가능
인체용 스프레이 제품(데오드란트, 헤어스프레이 등)은 트렁크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단,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 총량은 2L 이하만 허용됩니다. 살충제, 부탄가스 등은 절대 금지이며, 밀봉 포장과 안전한 고정이 필수입니다.
항목 | 허용 | 금지 |
---|---|---|
액체류 | 제한 없이 허용 | - |
스프레이 | 인체용(500mL 이하) | 위험물(살충제 등) |
전자기기 | 가능(배터리 분리) | 160Wh 초과 배터리 |
보조배터리 | 기내 반입만 가능 | 트렁크에 넣는 것 |
3. 여행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수화물 팁
1) 귀중품은 절대 위탁하지 말 것
현금, 여권,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고가품은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위탁 중 분실 또는 파손될 수 있으며, 항공사는 배상 책임이 제한적입니다.
2) 가방 분산과 중량 분배 필수
가족이나 그룹 여행 시 수하물 중량 합산이 가능하더라도, 개별 트렁크의 무게가 32kg을 넘으면 운송 불가입니다. 분산 포장으로 초과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항공사·노선별 규정 반드시 확인
같은 구간이라도 항공사, 노선, 좌석 등급에 따라 수하물 정책이 다릅니다. 예매 후에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허용 무게와 금지 품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여행자 주의사항 요약
- 귀중품은 반드시 기내에
- 트렁크 1개는 32kg 초과 불가
- 액체류는 위탁 가능하나 파손 유의
- 배터리, 전자담배는 기내 휴대만 가능
- 항공사별 규정 반드시 사전 확인
혹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내에 챙겨갈 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아래에 정리했으니 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아래글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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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 상황별 수하물 판단 전략
1) 두 명이 여행 가는데 트렁크 하나만 쓸 수 있을까?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트렁크 1개의 최대 허용 중량은 32kg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의 무료 허용량을 합산하더라도 32kg 이상이면 반드시 2개 이상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예컨대 두 사람이 23kg씩 46kg이 가능하더라도, 하나의 트렁크에 담으면 항공사에서 수거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또한 짐 분실에 대비해 여권, 충전기, 의약품, 하룻밤치 옷 등은 각각 따로 휴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개 트렁크에 모든 짐을 담는 것은 리스크를 높이는 선택입니다.
2) 유모차, 골프백 같은 부피 큰 짐은 어떻게?
대부분의 항공사는 유모차, 유아용 카시트, 골프백 등 스포츠 장비는 위탁수하물로 무료 허용하거나, 사전 등록 시 할인된 가격으로 처리해줍니다. 다만 항공사에 따라 사전 예약 필요 여부나 부피 기준이 다르므로, 예약 후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모차는 공항 게이트 앞에서 맡기는 ‘게이트 위탁’도 가능해, 아기와 함께 이동 시 큰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크거나 무거운 경우 위탁 거부될 수 있으니 규격 확인이 필수입니다.
3) 배터리 문제는 항상 체크 대상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의 경우, 내장 배터리 또는 분리형 배터리의 Wh(와트시) 용량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100Wh 이하의 배터리는 자유롭게 휴대 가능하지만, 160Wh를 초과하면 기내에도 반입 불가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용량과 무관하게 위탁수하물에 넣는 것이 절대 금지되며, 반드시 기내 반입만 가능합니다. 여행객들이 가장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므로 출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실전 수하물 전략 요약
- 트렁크 1개 최대 32kg, 동반자 짐도 분산 필수
- 유모차·스포츠용품은 사전 등록 시 무료 가능
- 160Wh 초과 배터리는 반입 불가
- 보조배터리는 기내 휴대만 허용
5. 수하물 문제로 요금 폭탄 맞지 않기 위한 대응 전략
1) 저가항공일수록 수하물 조건이 까다롭다
진에어, 에어로케이 등 저비용항공사는 수하물 포함 여부가 기본 운임에 따라 다릅니다. 사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공항 카운터에서 1kg당 수만원의 추가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15~20kg 기준으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보다 현장 결제가 2~3배 비쌉니다.
이코노미 특가 항공권일수록 수하물 요금이 별도인 경우가 많으니, 예약 단계에서 ‘수하물 옵션 포함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2) 출발 전 체중계로 미리 측정하는 습관
여행 전날 집에서 트렁크 무게를 재보는 것만으로도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서 무게 측정 후, 트렁크를 든 상태의 몸무게를 비교해 보는 방식도 좋습니다.
또한 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한 번 짐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여유 시간 확보도 중요합니다. 수화물 초과로 인해 공항에서 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꺼내야 하는 경우는 매우 잦습니다.
3) 가방 내부 포장 방식에도 차이가 난다
스프레이, 액체류, 유리병 등을 위탁할 때는 반드시 밀봉 포장을 해야 합니다. 내부 압력 차이로 인해 파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의류, 타월 등을 활용해 충격 흡수 포장을 하면,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 후 파손된 짐은 공항 수하물센터에서 즉시 신고해야만 배상 대상이 됩니다. 공항을 나선 이후 신고하면 보상이 어려우니, 도착 후 수하물 수령 시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 | 무료 허용 무게/개수 | 추가 수하물 요금 | 최대 무게 |
---|---|---|---|
대한항공/아시아나 | 23kg/1~2개 | 6만~8만원(23~32kg) | 32kg |
진에어 등 저가항공 | 15~20kg/1개 | 1kg당 2~3만원 | 32kg |
미국·유럽 항공사 | 23kg/1개 | USD 100~200 | 32kg |
초과 요금 피하는 실전 팁
- 저가항공일수록 수하물 옵션 여부 체크
- 출발 전 체중계로 사전 점검
- 충격에 약한 물품은 의류로 보호 포장
- 파손 시 수령 직후 공항에서 즉시 신고
해외여행 위탁수화물 자주하는 질문
- Q. 트렁크 하나에 32kg 넘게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 32kg을 초과한 트렁크는 위탁 자체가 불가하며, 짐을 나누어 포장해야 합니다. 추가 요금을 내더라도 분리 없이 32kg 이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Q. 스프레이 제품은 트렁크에 넣어도 괜찮은가요?
- 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등 인체용 스프레이는 개별 용기 500mL 이하, 총량 2L 이하일 경우 위탁수하물로 허용됩니다. 살충제, 부탄가스 등은 금지입니다.
- Q. 보조배터리는 왜 트렁크에 넣으면 안 되나요?
-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있어 항공 보안 규정상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반입만 가능합니다. 전자기기의 배터리도 분리 후 기내 휴대가 권장됩니다.
- Q. 항공권 예매 후 수하물 규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 항공권 예매 후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예매처의 상세 정보 페이지에서 해당 항공편의 수하물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클래스별로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Q. 유모차는 어떻게 위탁하나요?
- 유모차는 대부분 무료로 위탁 가능하며, 게이트에서 탑승 직전까지 사용 후 맡기는 게이트 위탁도 가능합니다. 다만 항공사마다 사전 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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